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로 예정된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세 번째 확장팩 ‘앨 오리엔테’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가 추가된다. 이중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이순신 장군이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게임 내 가장 강력한 배로 거북선이 함께 등장한다. 임진왜란 때 왜군을 초토화시켰던 배가 일본에서 개발된 게임에서 세계 최강으로 등장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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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서비스 국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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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될 확장팩에는 서비스지역에 따라 업데이트 일정이 차이가 있다”며 “국내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포함한 한국 지역이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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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창 기자 (bo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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