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측 “봉준호 ‘기생충’ 특별출연” 2019년 스크린 열일(공식입장)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서준이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에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1월 17일 뉴스엔에 "박서준이 영화 '기생충'에 짧게 특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네 과외 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그린 영화다.
박서준은 극중 박사장네 이전 과외 선생으로, 기우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며 짧게나마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한편 박서준은 최근 영화 '사자' 촬영을 마쳤다.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생충'과 마찬가지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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