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증축공사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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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0.06.09.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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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최일영 기자 =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동대구~부산 고속철도 노선 개통에 맞춰 동대구역 증축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에 따르면 동대구역 증축 공사는 지난해 5월 15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1년 8월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에 주요 시설공사를 마무리해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체공사는 2012년 5월 14일 완공된다.

증축공사가 마무리되면 동대구역에는 건물 3동과 역사 1동, 주차장이 새로 들어서며 면적은 7800여㎡가 늘어 총 면적은 3만5280㎡가 된다.

현재 6개 홈 12선인 정차장도 7개 홈 14선으로 늘어 고속철도는 3개홈 6선, 일반철도는 4개 홈 8선으로 조성된다.

주차장은 308면이 증설돼 538면으로 늘어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관계자는 "대구시의 요청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춰 역사 증축을 먼저 마무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구~경주~울산~부산을 지나는 새 고속철도 노선은 11월 완전 개통된다.

o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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