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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해해경, 최신예 연안 고속경비정 4호 취역


입력 2007.05.03 17:04 수정        

최대속력 31노트, 길이 28.7m, 폭 5.4m, 마력 1,799마력

동해에서 취항할 50톤급 P-11정

동해해양경찰서가 3일 50톤급 최신예 연안 고속 경비정인 P-11정 취역식을 가졌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2시 함정전용부두에서 경우회 동해지회 회장과 경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톤급 최신예 연안 경비정 P-11정 취역식을 가졌다.

50톤급 P-11정은 최대속력 31노트(시속 약 57㎞), 길이 28.7m, 폭 5.4m, 마력 1,799마력으로 300마일 항해가 가능하고 고속기동과 DGPS 등 최첨단 전자 항해 장비를 갖추고 있다.

동해해경의 50톤급 P-11정 취역식 모습

P-11정은 2005년 5월10일부터 지난 4월12일까지 1년 11개월 동안 4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산 소재 (주)삼원기업에서 건조됐다.

P-11정 취역으로 동해바다 연안 해상치안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지고 효율적인 해상치안 임무수행과 대국민 해상치안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2년 안에 노후된 4척의 30톤급 경비정을 50톤급 최신예 고속경비정으로 대체했으며 앞으로 연안 인명구조와 해상 범죄단속, 오염.방제 등 해상치안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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