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후[,33~89]

가야국 김수로왕의 비. 김해허씨의 시조이다. 본래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 배를 타고 가야에 와서 왕비가 되었다. 아들 10명을 낳았는데, 2명에게 어머니의 성() 허()를 주었다고 한다.
이름은 허황옥()이며 김해허씨()의 시조이다. 본래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이다. 아유타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인도, 태국, 중국, 일본 등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인도 아요디아라고 알려진 것이 가장 유력하다. 그 연유는 수로왕릉 정문 대들보에 새겨진 두마리의 물고기가 인도 아요디아 지방의 건축양식에서 볼 수 있는 문양이기 때문이다. 서기 48년(유리왕 25) 7월 27일 배를 타고 가야에 와서 수로왕의 왕비가 되었다. 이듬해 태자 거등공()을 낳았다. 뒤에 가야국에 상륙한 곳은 주포촌()이고, 비단 바지를 벗어 산령()에게 제사했던 곳은 능현(綾)이며, 붉은 기를 꽂고 들어온 바닷가는 기출변()으로 불렸다. 아들 10명을 낳았는데, 장자인 거등() 왕통을 잇게하였고 2명에게 어머니의 성() 허()를 주었다고 한다. 나머지 7명의 아들은 불가에 귀의했다. 가야가 몰락하게 되자 허씨의 자손들은 흩어졌는데 김해에 남은 김해 허씨, 하양으로 이주한 하양 허씨, 양천 허씨, 태인 허씨 등이 있으며 태인 허씨에서 갈라져 나온 인천 이씨가 있다. 김해시에 허황후의 묘가 있으며 그녀가 인도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전하는 파사석탑이 남아있다.

참조항목

참조항목
수로왕 가락국의 시조. 금관가야 9부족의 추장인 9간이 김해구지봉에 모였을 때 붉은 보자기에 싸여 하늘로부터 내려온 금합 안에서 해처럼 둥근 황금알 여섯 개를 얻었다. 반나절 만에 여섯 개의 알은 모두 사람으로 화하였는데 수로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처음으로 사람으로 화했기 때문에 '수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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