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영혼 바스토프
레몬 장르
: SF 미스터리 액션 형태 : TV시리즈
26편 × 30분 Target : 10대 남/녀
청소년(10∼15세) 제작기법 : 2D
& 3D animation (Cel-look 합성방식 제작),
Digi-beta 총감독 : 남종식 감독
제작비 : 26억원 기획/제작
: JRN, 동우애니메이션 ⓒ2000 바스토프레몬
제작위원회 상큼한 레몬향기와
함께 찾아오는 죽음의 그림자... 그리고
그 죽음의 게임속으로 빠져드는 주인공들...
N세대를 위한 트렌디 애니메이션 <사이버
영혼 바스토프 레몬>은 우리 애니메이션
최초의 'SF 미스터리 액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바스토프 레몬>은 내년 초
방영을 예정으로 현재 데모 제작까지 마친
상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게임이 어느 순간
불가사의한 미스터리 - 즉 '영혼의 존재'로
다가온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가정으로
시작한 이 작품은, '사이버 공간'과 '영혼의
저주'라는 극히 미래적이고도 고전적인 소재가
어울려있다.
이와같은, 사이버 성향과 미스터리 성향을
접목시킨 퓨전적 경향은 <바스토프레몬>에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하여 10대와 20대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또한 <바스토프레몬>의 메카닉 부문에서는
'조종하거나 입는다' 라는 기존 메카닉의 고정관념이
아닌, '인간이 사이버 공간속으로 들어서면서
로봇으로 구현된다.' 라는 '생체 변환 사이버
로봇'이라는 새롭고 독특한 개념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게임 속에 나타난 불가사의한 존재와의
조우, 사이버 공간에 깃든 영혼의 미스터리.
그리고 영혼의 안식을 위해 계속되는 전투...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추리물을 방불케하는
미스테릭한 분위기, 하지만 이러한 요인들도
캐릭터들의 매력이 빠진다면 그 독특한 분위기가
반감되는 법.
<바스토프 레몬>의 캐릭터들은 극의
미스테릭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섬세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마치 도자기 인형같은, 어찌보면 깨어질
듯 약해 보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내뿜는
우아한 분위기. 길쭉길쭉한 외형과 잘록한
허리가 주는 세련된 이미지. 그리고 깨끗하고
밝은 칼라링은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우아한 매력과 탄탄한 개성을 지닌 <바스토프레몬>의
캐릭터들을 만나보자.
<
'바스토프레몬', 메인캐릭터 GO! GO! GO! >
우리에게 이름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ID'로 통하는 신세대 캐릭터들... 그들을
만나보자.
♠ 슈도 Pseudo
13세
ID의 뜻 :
'가짜의..'라는 뜻을 가진
영어 형용사 또는 접두어. 현재의
삶은 환영일지도 모르며, 다른
차원에 진짜 자기가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을 반영한 것 |
'스피어 레드(Red)'의
파일럿이며 '민트'의 파트너.
레몬 게임 대회 결승전 도중 우연하게 레몬
게임 공간에 들어가게 되고 그 사건을 계기로
'스피어 헤드'로 발탁 된다. 원래 직업은 록그룹의
드러머이며 프로 선수 못지 않은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자랑한다.
유랑 중이던 게르족이 데려다 키운 아이로
출생의 비밀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격렬하고 감정적이며 충동적인
성격으로 승부 근성과 유랑족 특유의 모험심,
돌발 상황에 대한 순발력 등 타고난 게이머로서의
자질을 고루 갖추고 있지만 적의 치밀한 전략
앞에서는 때로 무력해 진다.
간섭받기를
싫어하고 팀웍에는 무관심한 독불 장군 형이지만
전투가 거듭되면서 협력을 배우게된다. 티엘을
보고 첫눈에 반해 짝사랑하게 되며, 파트너
민트와는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앙숙 사이다.
(캐릭터 설정과 색지정이 되어있다)
♠
티엘, Tiel, ?세
SDP의 전체 시스템관리와
전투 공간을 형성,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모니터를 통해 드러나는 모습과 목소리만으로
존재를 알릴 뿐 전투시 티엘이 있는 장소는
아무도 모른다.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절로
자극하는 청순한 외모를 가졌으나, 말이 없고
무표정해서 다가가기 어렵다는 인상을 준다.
늘 베일에 싸여있는 듯한 신비로움 때문에
슈도는 짝사랑의 열병을 앓게 된다. 반면,
민트에게는 종종 욕을 하거나 머리를 쥐어뜯는
등의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다중 인격적인 면 역시 티엘이 많은 비밀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암시한다.
'티엘'의 캐릭터는
SK 텔레콤의 TTL 모델의 이미지를 참조하여
만들어 졌다고 한다.(아앗~!! 그래서 이름이
'티엘'(TL)일지도...)
♠
민트, Mint, 13세
ID의 뜻
: 민트 향기가 가득한 온실에서
태어났다고 유래를 밝히지만 사실은
민트라는 아이디를 매수한 후
그럴 듯 하라고 지어낸 이야기.
우연하게도 민트 향기처럼 상큼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와 아이디가
잘 어울린다. |
'스피어 레드'('슈도'가
사이버 공간에서 구현되는 로봇)의 오퍼레이터이자
'슈도'의 파트너.
레몬 게임 대회를 통해 뽑힌 두 명의 스피어
헤드 대원 중 하나이다. 결승전이 끝나기도
전에 일어난 우연한 사고 덕분에 슈도가 자기
대신 파일럿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파트너가
된 이후에도 슈도를 경쟁자로 대한다. 하지만
사실은 레몬 게임 결승전에 진출하려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를 매수한 적이 있으며 비밀이
드러날까봐 안절부절하고 있다.
대농장을 운영하는 낙천적인
부모와 게임 자키인 세쌍둥이 오빠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막내딸로, 다른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칭찬하는 말에는 터무니없이 약해지는 면이
있다. 게임이나 밥보다도 춤추는 것을 더 좋아하며
즐거운 것만이 진실이라 생각하는 N세대의
전형적인 인물이다.
자기보다 예쁜 여자는 무조건 미워하며
반대로 인간성이 아무리 나빠도 미남이면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주목받지 못한다고
여겨질 때면 슬럼프에 빠지는데 이것이 바로
전투성적에 이어지는 것이 흠이다.
♠
베베파우, BWV1004-5, 15세
ID의 뜻
: '바흐 작품 번호 1004번의 5악장'이라는
뜻, 유명한 바이올린 곡인 '샤콘느
D단조'를 지칭한다. 바흐 매니아들만이
알아챌 수 있는 현학적인 아이디로
'베베파우'라는 독일식 발음을
고집하지만 모두들 '베베'나 '천사(1004)'로
간단히 불러 버린다. |
'스피어 블루'의
파일럿.
합리적이고 이지적이며 감정에 치우치는
법이 없어, 전투시 주도면밀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한다. 교과서적인 정공법을 선호하며,
편법을 통해 얻은 승리는 진정한 승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색적이고
현실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학문, 스포츠, 음악,
게임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는
만능맨이다. 균형감각이 뛰어나 또래보다
성숙한 느낌을 주며 주위 사람들과의 조화로운
관계로 좋은 평을 받는다.
하지만 엘리트 의식이 강해
마음을 열고 진정한 우정을 나눌만한 친구는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슈도의 본능 속에 숨어있는
뛰어난 전투 감각과 비교해 볼 때 자신의 실력은
가짜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언제나 일등은 자기차지라고 생각해 왔다가
슈도가 실력자로 나서게 되자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다. ♠
밤, Bomb, 10세
ID의 뜻
: 폭탄이라는 뜻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엉뚱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웃기는 웃음 폭탄이라고 해서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 |
'스피어 그린'의
오퍼레이터.
애완로봇 센터의 수리공답게 기계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전투 초반에는
실수가 많은 편이다.
민첩하고 상황 판단이 빠른 '조네스'가
자신의 파트너라는 사실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수줍음이 많아 얼굴이 잘
빨개지며, 사소한 일에 너무 진지한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겁이 많고, 마음이 약해 여자친구인 푸징과의
다툼에서 우는 쪽은 거의 백발백중 밤인 경우가
많다. ♠
푸딩, Pudding, 11세
ID의 뜻 :
푸딩에 관한 한 내가 최고라는
자부심이 담겨있는 아이디. 개인
홈페이지에 수백가지의 푸딩 요리법이
올라있다. |
'스피어 블루'의
오퍼레이터.
어떻게 '스피어 헤드'가 되었을까 싶을
정도로 평소에는 게임이나 전투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요리는 최고의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예술이라는
신념을 갖고 최고의 요리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키우고 있다. 어려서부터 나이와 상관없이
또래 아이들의 언니나 누나 노릇하기를 좋아했으며
지금도 어설픈 모성본능으로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 있다.
덜렁거리고 늘 허둥거려
매일 지나다니는 길목에서도 곧잘 넘어지며
커피나 쥬스 따위를 옷에 잘 쏟는다.
남의 일이나 가십거리에 흥미가 많아 소식통으로
통하긴 하지만 건망증 때문에 중간에 엉뚱한
얘기로 바뀌기가 일쑤, 예기치 않은 해프닝을
초래한다.
'밤'과는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다가도 금방
헤헤거리며 화해하곤 하는 환상의 커플.
♠
조네스, Zones, 15세
ID의 뜻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설적인
여전사족 아마조네스에서 따온
이름. 본명을 그냥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가졌다. |
'스피어 그린'의
파일럿.
전략가인 베베파우와 본능적 싸움꾼인 슈도의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다. 침착하게 목표를
설정한 뒤 정확한 조준으로 적을 공략하는
'궁수' 스타일.
레몬타운 사파리에서 야생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며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보다는 넓은
벌판에서 혼자 달리기를 더 좋아한다. 단호하고
독립심이 강한 성격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견해를
주장할 수 있고 자기 말에 대한 책임감이나
실천력도 강하다.
결코 친해지기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정의감이 강하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떠올리게 되는
친구 유형이다. 스스로 원하지는
않았지만 바스토프 신드롬의 비밀을 풀어가는
중요한 고비마다 개입하게 된다. '베베파우'와는
달리 일찍부터 슈도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말없이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 타협을
모르고 꼿꼿하기만 한 조네스에게 '모테라토'의
극단적인 융통성은 불가사의이자 매력으로
여겨지며 처음으로 겪는 통제 불가능한 감정은
조네스를 혼란에 빠뜨린다.
♠ 모데라토,
Moderato, 25세
ID의 뜻
: 보통빠르기로 알맞은 속도로
라는 뜻의 음악용어. 격력하지도
냉정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진지하지도
지나치제 가볍지도 않으며 아무리
급박한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는
그의 성격을 표현하기 가장 적당한
단어. |
'스피어 헤드'의
지휘관.
11년 전 친구들과 함께 레몬게임을 만들었으며,
거기에 사이버 영혼이 깃들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다. 리들을 만나면서 바스토프 신드롬의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하였으며, 가상공간에
숨어있는 레몬을 끌어내기 위해 '하딤'의 협조하에
레몬 게임을 업그레이드하고 스피어 헤드를
결성했다.
주로 머무는 장소는 SDP(전략방위기지)이며,
스폰서인 하딤과는 완전한 협력도 아닌, 그렇다고
완전한 대립도 아닌 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소 종잡을 수 없는 성격으로
직관에 의지한 임기응변에 강하며, 전투방식
또한 정공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실없는 농담을 내뱉는
등 경박해 보이기도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언제나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데, 이런 능력이야말로
그의 숨겨진 진면목이라 할 수 있다.
'스피어 헤드' 대원들에게는 각자 자신을
믿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멋진 어른이다.
많은 여자친구가 있지만, 리들과는 다소 특별한
연인관계다. ♠ 리들, Riddle, 29세
ID의 뜻
: 수수께끼라는 뜻. 미스테리
사건에 관심이 많으며, 레몬사이트를
통해 바스토프 신드롬의 비밀을
풀 수 있는 단서들을 하나씩 제시한다.
아이디 외는 정체를 전혀 알 수가
없는 그녀 자체가 수수께끼이기도
한다. |
3국 연합 소속 전자
도서관의 사서.
같은 도서관의 관장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놀이터로 알고 자라났다.
레몬게임 열풍을 지켜보며 뭔가 심상치 않은
비밀이 있음을 눈치채고 혼자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바스토프 신드롬에 관한 자료를
접하게 되고 제논 첨단 연구 개발국(ATRAD)과의
관련성을 알아낸다. 사원 축제에서
만난 '모데라토'가 여기에 관심을 보이면서
둘은 본격적으로 비밀 추적에
매달리게 된다. 온화하고 포용력있는
미소를 지녔으며 결코 큰소리를 내어 웃는
법이 없다. 주변 사람들도 잘 모르는 뛰어난
해킹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딤'이 감추려고
하는 바스토르 신드롬의 비밀에 너무 깊숙이
다가서면서 암살 위협에 처하게 된다.
모데라토와는 수년째 친구같은 애인,
애인같은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스피어
헤드' 대원들에게는 얼굴없는 조력자의 역할.
♠
코라, Cora (사망 당시 12세)
플루토 박사의 외동딸.
일곱 살 때 근 무력증이라는 불치병에 걸린
뒤로 서서히 근육이 굳어가기 시작하여 열
살 정도부터는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다.
연구에만 매달려있는 아빠와 우울증에 걸린
엄마 때문에 불행한 나날을 보내다가 챠크라
사원으로 떠난 여행길에서 엄마의 죽음을 목격하고
식물인간이 된다.
※
몇
가지 용어 해설 ※
스피어
헤드(spear-head) 스피어 헤드(spear-head)는
'창끝', '첨단'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바스토프레몬>에서는
두 가지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하나는 사이버 공간에서
레몬과 전투를 벌이는 3대의 로봇('스피어
레드', '스피어 그린', '스피어
블루')이름이며, 다른 하나는
레몬게임을 위해 특별히 선발된
7명의 전투요원들(슈도, 민트,
티엘, 베베파우, 밤, 푸딩, 조네스)
각각, 혹은 파일럿과 오퍼레이터
2인 1조로 구성된 그룹(슈도-민트,
베베파우-푸딩, 조네스-밤)을
지칭한다. ('티엘'은
전체 시스템을 관리하는 총괄
오퍼레이터이다)
파일럿
네트웍안으로
들어가 스피어 헤드와 일제가
되는 역할을 맡는다. 한 마디로
사이버 공간에서 로봇으로 구현되는
역할로 직접 전투에 참여한다.
오퍼레이터
각각의
'스피어 헤드'의 시스템을 관리하는
역할로 사이버 공간안에서 싸우는
파일럿들의 전투상황을 파악,
필요한 각종 정보를 출력하고
무기를 전송하는 등, 데이터로
파일럿의 임무를 보조하는 역할에게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영화
<매트릭스>에 비유하자면
'매트릭스'안에서 싸우는 '네오(키애누
리브스)'는 '파일럿', '매트릭스'바깥에서
무기나 데이터 등을 '네오'에게
전송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은
'오퍼레이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
본 작품의 개봉/ 방영시까지 새로운 기사들이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실릴 예정입니다.
기사는 부정기적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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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기사/ 고영순 choco@ec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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