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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일본 카페리 선사, ‘광양훼리 설립’

광양/나영석 기자

전남 광양~일본간 카페리를 운항 할 선사(船社)가 설립됐다.

19일 광양시 등에 따르면 광양~일본간 카페리 항로 개설을 위한 운영 신설법인인 ‘광양훼리주식회사’가 지난 18일 설립됐다.

광양훼리 (주)는 광양시에서 지난 4월 19일 주관한 선사공모에서 운영선사로 선정된 태림해운(주)이 주도하여 설립했다.

앞서 태림해운은 광양~일본 항로 개설을 위한 운영선사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4월 21일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및 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태림해운(주)간 광양~일본간 카페리 취항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태림해운(주)의 주도로 설립된 별도 신설법인인 광양훼리(주)는 이후 항로개설을 위한 운송사업면허 획득, 한일 터미널 및 부두확보, 한일 CIQ 관계기관 협의, 국내외 투자유치 및 선박구매 등 일체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광양훼리(주)의 본사 소재지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길동 1390번지 월드마린센터 10층이며, 현재는 부산에 개설된 임시사무소에서 항로 취항에 관한 실무업무가 추진되고 있다. 부산 사무소는 오는 7월말쯤 광양본사로 흡수될 예정이다.

광양훼리 측은 “이번 회사 설립을 계기로 광양~일본간 카페리 항로 취항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사=전라남도 광양시 황길동 1390번지 월드마린센터 10층. 부산 TF팀=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2가 49-33번지 한일빌딩 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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