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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민주당 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임명[이호인]

임채정 민주당 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임명[이호인]
입력 2002-12-25 | 수정 200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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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정 민주당 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임명]

    ● 앵커: 여러분, 오늘 화이트 크리스마스 어떠셨습니까?

    사랑과 평화의 기원이 눈처럼 온누리에 내려앉은 하루였습니다.

    첫소식입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오늘 민주당 임채정 의원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임명하고 이르면 내일 인수위 인선을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이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정책통인 민주당 임채정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임채정 의원은 재야출신의 3선 의원으로 두 차례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대선기간 동안 선대위의 정책총사령탑을 맡았습니다.

    ● 임채정 의원(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실무적인 성격을 가진 팀이기 때문에 그런 정책 중심 그리고 현황 파악 그리고 그에 따르는 여러 가지 비전의 정리, 이런 측면에서 일을 하려고 그럽니다.

    ● 기자: 인수위원장 후보에는 그 동안 김원기, 정대철, 문희상, 이해찬 의원 등도 거론됐지만 정치적 인사를 배제한다는 원칙에 따라 당에 남았습니다.

    인수위원회 분과위원장을 포함한 25명의 인수위원들도 이르면 내일 확정됩니다.

    인수위는 총괄과 정무, 외교, 안보, 통일과 사회, 경제1, 2 등의 6개 분과위원으로 구성되며 정책형으로 간다는 방침에 따라 분과위원장도 실무 중심의 비정치인이 맡을 예정입니다.

    인수위원회 상당수는 노무현 당선자의 취임 후 청와대 비서진으로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올해 안에 현판식과 상견례를 갖고 1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이호인입니다.

    (이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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